크리스천이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말하는 이유는 단순히 "금지"의 문제가 아니라,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기 위한 거룩한 선택으로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. 성경은 술을 절대 금지하지는 않지만, 술에 대한 경고와 지혜로운 절제를 강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.
다음은 크리스천이 술을 삼가야 하는 대표적인 7가지 이유입니다:
✅ 1. 성령 충만과 술 취함은 양립할 수 없다
“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” (에베소서 5:18)
- 술에 취하면 감정과 행동을 통제받게 되는데,
성령의 통제와 반대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- 성령 충만을 추구하는 삶과 술 취함은 정신적·영적으로 충돌
✅ 2. 술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죄를 부른다
“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” (잠언 20:1)
- 술은 사람의 판단력, 자제력, 도덕적 기준을 흐리게 함
- 분노, 폭언, 성적 죄, 폭력 등 다양한 죄로 이어질 가능성 증가
✅ 3. 연약한 형제를 실족시킬 수 있다
“만일 음식(또는 술)으로 말미암아 내 형제가 실족하게 된다면,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겠다” (로마서 14:21 참조)
- 내가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다른 신자의 양심에 상처를 줄 수 있음
- 새신자, 청소년, 믿음이 약한 성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
✅ 4. 몸은 성령의 전(성전)이다
“너희 몸은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” (고린도전서 6:19)
- 술은 간, 뇌, 신경계 등에 손상을 주는 중독성 물질
-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몸을 의도적으로 해치는 행위가 될 수 있음
✅ 5.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경계
“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” (베드로전서 1:16)
- 세상과 구별된 삶, ‘거룩’은 크리스천의 정체성
- 술자리는 대부분 세속적 문화, 음란, 농담, 부주의한 언행이 따르기 쉽기 때문에
✅ 6. 중독의 위험성과 악순환
- 술은 한번의 선택이 아닌, 반복을 통한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
- 중독은 영적 생활, 가족 관계, 재정, 직장 등 모든 삶의 영역을 파괴
- 크리스천은 어떤 것에도 종속되지 않고,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자여야 함 (고전 6:12)
✅ 7.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할 삶에 방해됨
“너희는 세상의 빛이라...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” (마태복음 5:14-16)
- 술 마시는 모습이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의 권위를 약화시킬 수 있음
- 사람들은 “그리스도인도 별다를 게 없네”라고 생각하게 됨
🔔 정리하면:
크리스천에게 술은
“이것이 죄냐 아니냐”의 문제가 아니라,
“내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가”의 문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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